뭐든보다가

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

두다다쿵 2023. 4. 6. 10:44

자본주의에 의미 없는 저항하는 의미로 책은 가급적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소장 가치가 있으면 중고로 구매 하는데

가끔 “이 작가의 책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새 책으로” 구매하고 본다는 저자들이 몇 분 계시다.

이 분의 국내 번역서 중 <틀리지 않는 법>을 너무 재밌게 두번이나 읽어서 바로 구매했는데

그간 프로젝트 때문에 바쁘단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최근에 프로젝트도 끝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얻어 책을 펴 보았다.

https://www.aladin.co.kr/m/mproduct.aspx?ItemId=297834576&start=slayer

뭐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감동이었으며 당연히 내 머리로는 따라 갈 수 없어 두번 세번은 읽어볼 것이다.


그나저나 병실이 아무리 뷰가 좋아봤자 아픈 사람에게 무슨 위로가 되나 싶었지만

간병인으로써는 언제 또 이런 뷰를 볼까 싶다.